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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호고 첫 승 사냥 불발

당진 신평고와 1대1 무승부.. 청주 대성고 2경기 연속 우승

  • 웹출고시간2010.03.14 16:5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대성고가 전국축구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며 2경기 연속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첫 승에 나선 청주 운호고는 당진 신평고와의 전국축구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청주 대성고는 지난 13일 목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0고등부 전국축구리그(충청권)' 7라운드에서 전현재의 선제골과 이찬돌의 쐐기골을 앞세워 강경상고를 2대0으로 대파해 2경기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운호고는 같은날 대전 유성생명과학고에서 열린 5라운드 경기에서 당진 신평고와 1대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전 41분 당진 신평고 윤지용에게 한 골을 허용한 운호고는 후반 42분 박근종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2승(승점6점)이 된 대성고는 2위로 뛰어올랐고, 운호고는 1무1패(승점1점)로 6위를 기록했다. 운호고는 오는 20일 제천 제일고와의 경기에서 다시 한번 첫 승에 도전한다.

대성고도 이날 신평고와의 경기에서 3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충주상고는 천안 제일고에 1대0으로 져 2경기 연속 패배의 쓴맛을 봤다.

올 축구리그는 오는 10월까지 권역별(총 67권역)로 치러지고 10월부터 11월까지 왕중왕전에 돌입한다.

충청권 리그는 청주 대성고, 청주 운호고, 제천 제일고, 충주상고, 강경상고, 천안 제일고, 당진 신평고, 대전 유성생명과학고가 각각 출전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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