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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비은행기관 대출 줄었다

1월 여신 전달보다 -467억원… 수신도 감소

  • 웹출고시간2010.03.14 18:4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비은행금융기관의 여신과 수신 모두가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밝힌 '1월중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월 중 지역 비은행금융기관 총수신 잔액은 18조9천10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역 비은행금융기관 1월 중 수신은 -355억원으로 감소로 전환됐다. 전월의 수신은 2천307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회사는 MMF와 주식형펀드의 환매 등으로 감소세(-560억원 → -436억원)가 지속됐다.

새마을금고(+629억원→+196억원), 상호금융(+626억원→+50억원) 및 신협(+591억원→+19억원) 수신도 증가세가 부진한 가운데 상호저축은행(-51억원→-318억원)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이는 예대율 관리를 위한 은행들의 특판예금 취급으로 비은행금융기관의 금리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저하됐기 때문으로 한은측은 분석했다.

비은행금융기관 대출도 전월의 +1천327억원에서 -467억원 감소로 전환됐다.

상호금융(+390억원→-374억원)은 계절요인 등으로 신규대출이 저조한 가운데 기존 대출의 상환이 증가하면서 감소로 전환됐다.

새마을금고(+760억원→-374억원), 신협(+398억원→-3억원)도 부진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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