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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위촉장 수여

주부들의 작은 관심이 세상을 바꾼다

  • 웹출고시간2010.03.14 12:3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에서는 지난 12일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진천군에서는 지난 12일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개인의 행복을 국가경영의 중심'이라는 기치로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을 대폭 발굴, 시행하게 되면서 주부들의 경험과 지혜를 정책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2월에 제1기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이 처음 발족 됐다.

경기침체와 고용부진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돈이 많이 드는 거창한 사업이 아니더라도 한 두가지 작은 것만 바꾸어도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를 인터넷 제안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는 상방향 정책소통 창구로 진천군에 18명이 활동하게 된다.

그간의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실적을 살펴보면 우편물이 이사간 새주소로 배달되도록 한 일,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제, 중증장애인 국민임대주택우선입주, 맞벌이부부를 위한 야간 어린이집 운영 등이 전국의 주부모니터단의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정책에 반영됐다.

군민들의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프로슈머와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사회복지현장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고자 하는 진천군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은 진천읍 적십자활동의 많은 경험이 있는 김은자 회장(58세 진천읍 교성리)이 1년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539-3212(정덕희)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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