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국민통합 주문

3.1절 기념 연설서, 선진일류국가 달성 위해

  • 웹출고시간2010.03.01 16:21: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가운데)대통령이 3.1절 기념식에서 부인 김윤옥 여사와 김형오(왼쪽 세 번째) 국회의장 등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1일 91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선진일류국가 달성을 위한 '국민 통합'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세계질서의 거대한 변화기를 맞은 지금이야말로 신분과 종교, 지역을 떠나 모두 하나가 됐던 3.1 운동 정신이 필요하다"며 "국민 통합 여부에 우리가 세계 중심으로 나가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낡은 이념에 얽매인 대립과 갈등구조를 청산하고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중도실용의 길에 모두가 함께 해 선조들이 꿈꿨던 선진일류국가를 건설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남북관계 정상화에 대한 기본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히고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북한당국의 태도변화도 촉구했다.

/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