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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지지도

김호복 시장, 3배 이상 압도적 우세

  • 웹출고시간2010.02.18 20:0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2 지방선거에서 충주시장 선거에 나설 예비 후보 가운데 김호복(한나라당) 현 시장이 경쟁자보다 3배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지역 유권자 566명이 응답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김 시장은 241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42.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창희 전 시장은 72명의 지지를 얻어 12.7%의 지지도를, 우건도 전 부시장은 71명의 지지를 얻어 12.5%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김 시장은 한 전 시장을 29.9%포인트, 우 전 부시장을 30.1%포인트 차로 각각 따돌렸다.

이어 이재충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이 8.1%(46명)의 지지율을 보였고, 심흥섭(한나라당) 충북도의원과 류구현 예비후보가 똑같이 2.8%(16명)를, 정재현 예비후보가 2.7%(15명)의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답변은 15.7%(89명)로 부동층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김 시장이 산척면(87.5%), 지현동(62.5%), 봉방동(61.5%), 엄정면(54.5%), 이류면(53.8%) 등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고, 우 후보는 소태면(66.7%)에서, 이 후보는 노은면(62.5%)에서 김 시장을 앞섰다.

성별 지지도에서는 김 시장이 남성(45.0%)과 여성(38.2%) 양쪽 모두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김 시장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이 후보는 19세 또는 20대에서 17.4%의 지지율을 얻어 김 시장과 동률을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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