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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7 18:04: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는 1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회원사들이 청주ㆍ청원 통합에 적극 동참하는 현실을 인식하고, 회원사의 뜻을 대변해 청원군의회가 통합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충북경총은 성명서를 통해 "회원사의 뜻은 현 기형적 행정구역을 탈피하여 청주ㆍ청원이 함께 광역권으로 자리 잡아 균형 있는 중부권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점과, 기업들의 국제적 비즈니스시 기업의 소재가 청원군보다 광역도시의 소재지가 월등히 유리하다"며 "지방선거 일정과 국회 입법과정이 늦어지지 않는 범위를 감안 하여 청원군의회는 이번 기회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경총은 이어 "통합으로 인한 지역 기업투자유치의 가속화 및 기본 인프라형성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회원사 모두가 공통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만약 금번 자율통합 기회를 놓치고 2014년 정부의 강제통합으로 이루어진다면, 우리 역사에 큰 오명을 남기게 된다는 것을 청원군 의회는 깊이 인식하고 통합에 조속히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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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