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행안부, 통합 의견서 제출 요청

청주·청원 양 의회에 22일까지 답변 요구

  • 웹출고시간2010.02.09 19:52: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정안전부가 청주시, 청원군 양 의회에 행정구역 자율통합에 대한 의견서 제출을 요청했다.

청주시와 청원군 등에 따르면 행안부가 9일 전자문서를 통해 양 시·군과 지방의회에 '자율통합 관계 지방의회 의견제출 협조요청'을 보내왔다.

행안부가 보낸 문서에는 최근 파악한 자치단체 자율통합 주민의견조사 결과 청주·청원 통합안에 대한 찬성률이 50%가 넘은 것으로 나타나 관련법(지방자치법 제4조 2항)에 따라 양 의회가 오는 22일까지 통합안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의견을 행안부로 제출해 줄 것을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의회는 288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통합 찬성의견을 취합해 오는 12일 행안부로 전달할 예정이고 청원군의회는 19일 오전 176회 임시회를 열어 찬반의견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24~11월6일 여론조사에서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찬성률이 청주 89.7%, 청원 50.2%로 나타나자 자율 통합을 추진해 왔다.

/홍순철·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