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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9 16:52: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석표)은 지난 1월 26일 총 보증공급액 6천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8일에는 보증잔액 3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9년 5월 재단이 신용보증업무를 개시한 이래 10년만인 2009년 7월 보증공급 5천억원을 돌파한 후, 불과 6개월여 만에 이뤄낸 성과이며, 2007년 1천억원에 불과했던 보증잔액이 이석표 이사장 취임 이후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충북신보의 평균 보증금액이 2천만원임을 감안하면 3만여명의 소상공인에게 지원을 한 것으로 도내 9만여 소상공인에 대해 9명중 약 3명이상이 보증수혜를 받은 셈이다.

충북신보는 보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2월부터 보증심사기준을 대폭완화하고 보증한도를 상향조정하는 등의 '보증운용 비상조치계획'을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 운용하기로 했으며, 보증료 인하, 보증한도 상향조정, 우대금리 적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희망충북 특별보증'과 '개인택시사업자 특별보증'을 운용함으로써 영세자영업자 및 금융소외계층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충북신보 관계자는 "많은 도내 영세 소상공인들이 적기에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친절하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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