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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하면 경제도 웃습니다"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청주·청원 통합 촉구

  • 웹출고시간2010.02.08 19:3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이경실)가 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청원 통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김태훈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이경실)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청주·청원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여경협 충북지회는 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는 이미 자유 무역 경제로 실질적인 통합 속에 경쟁이 치열한 이 시기에, 청주·청원 통합으로 인해 에너지 낭비를 지양하고, 지역의 상생 번영을 추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지회는 통합촉구 성명서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이뤄내기도 시간은 부족하다"며 "이미 통합에 선공해 날로 변화하는 천안시나, 통합이 결정돼 새 도시의 조감도를 그려가는 마산·창원·진해, 하남·광주·성남시의 모습은 시사 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작은 자치단체를 넘어 통합의 효과로 지역의 상생 번영을 추구하고,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그려가는 것이 이 시대의 염원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한다"며 "이번이 자율통합의 마지막 기회인만큼, 청주·청원 지역의 정치인들이 진정 지역발전을 위한 올바른 선택과 지역민의 여론을 반영해 지역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통합도시를 건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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