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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9살 소녀가 아들을 출산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이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소녀는 중국 북동부 장춘성의 한 병원에 입원한지 이틀만에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이 소녀의 부모는 출산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를 꺼렸으나, 경찰에 출생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아기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에서 14세 이하의 아동과 성관계를 맺는 것은 성폭행죄에 해당된다.

이 지역 법률 전문가는 현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4세 이하 아동은 성 결정권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성관계에 동의를 했다고 해도 성폭행 혐의를 피할 수 없다”며 “혹독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의 한 병원은 최근 낙태 시술 대상자의 30%가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데일리미러는 역대 최연소 엄마는 1939년 제라르도라는 남자 아이를 출산한 페루의 5살 소녀 리나 메디나였으며, 2006년에도 페루에서 8살 소녀가 딸을 출산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의학적으로 여성의 월경은 12살을 전후해 시작되지만, 점차 나이가 어려지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브리스톨 대학은 영국 여성 6명중 1명은 8살 이전에 월경을 시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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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