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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의구심 갖는 국민 이해토록 최선"

수정안 정면돌파 의지 피력

  • 웹출고시간2010.02.01 19:34: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수정안 추진의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시작하는 2월 임시국회의 대정부질문과 관련 이날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며 "정부가 책임 있고 당당한 모습을 통해서 국민을 납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통상적인 답변으로는 충분치 않을 것"이라며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설명할지 철저하게 준비하라"고 당부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들이 정치적 논쟁거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3일 예정된 당ㆍ정ㆍ청 회의와 관련해 박 대변인은 "통상 한 달에 한 번 있는 당정 회의"라며 "세종시 등 특정한 주제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한 모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추진해야 할 입법사항과 여러 국정 현안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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