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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1 11:0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8일부터 4월 2일까지 골관절염환자 골관절 강화를 위한 타이치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타이치 운동은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통증치료는 물론 유연성과 근력강화에 뛰어난 효능이 있고 중국의 전통체조에서 유래돼 우리나라에서는 태극권으로 알려져 있는 운동이다.

타이치 운동교실운영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이며 주요내용은 타이치 운동교실 전·후 설문지 작성, 체성분 분석검사, 골관절염의 이해, 혈압, 당뇨검사, 근육이완법, 관절변형예방법, 통증관리법 등이며 특히 통증완화를 위한 웃음운동과 병행 실시한다.

또한 관절염 관리에 좋은 식단 및 영양에 대한 지도와 함께 환자 각자 개인에 맞는 식생활 상담도 하여 골관절염 환자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장애를 예방하고 통증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교육도 실시한다.

골관절염이란 퇴행성관절염으로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 및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통증과 관절의 기형이 유발되어 만성적으로 신체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더불어 골관절염환자 또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55세 이상에서 80%가, 70세 이상인 경우 거의 전인구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진천군보건소는 "이번 관절 타이치 운동교실을 통해 타이치 운동 방법을 정확히 습득하여 지속적인 운동으로 관절의 통증완화는 물론 자가 관리능력 향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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