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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덕산·광혜원 조합장 선거 당선자

덕산 채택병, 광혜원 임장빈

  • 웹출고시간2010.01.31 12:5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실시된 덕산농협과 광혜원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채택병(64) 후보와 임장빈(54)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고 밝혔다.

덕산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총 1천435명의 유권자중 1천43명이 투표에 참여해 72.7 %의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개표결과 기호 1번인 채택병 후보가 813표(77.9%)의 지지를 얻어 224표(21.5%)에 그친 기호 2번 김성회 후보를 누루고 재선에 성공했다.

채 당선자는 서울성고를거쳐 충북대학원 고위정책관리과정을 수료했고 문백.초평농협 상무와 백곡·덕산농협 전무 등을 지냈으며 현재 덕산조합장으로 일하고 있다.

채 당선자는" 진천군민들과 조합원들의 성원에 재선에 성공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동안 임직원들과 더불어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하나로마트를 신축이전했고 농협중앙회로부터 종합성적 우수상과 산지유통 종합대상을 받게된것도 조합원들의 힘이라며 지난 4년을 기틀 삼아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사업과 환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영농자재 무장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수익창출확대애 혼신의 힘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혜원농협 조합장선거는 총 1천209명의 선거인수중 1천29명이 투표에 참가해 85.1%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임장빈 후보가 704표(68.4%)의 지지를 받아 321표 (31.2%)의의 지지를 얻은 기호 1번 허성문씨를 재치고 농협 입성의 오랜 꿈을 이뤘다.

임 당선자는 만승초 광혜원종고교를 거쳐 한경대학교 낙농학과를 졸업했고 현 남서울농협 관악농협(15년)에서 근무 했으며 광혜원농협이사와 만승라이온스 회장 광혜원주민자치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진천경찰서보안지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농협서울지회장상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 당선자는 "중앙으로부터 예산을 확보 즉석정미기를 설치 도정으로 불편한 농민들에게 편리를 제공해주고 농기계수리, 조합원건강검진, 영농자원지원확대, 자녀대학학자금 지원 여성조합원 여가선용 취미생활 프로그램확대 등을 추진하겠으며 서울지역 쌀 녹용 거래처 5곳을 확보 하나로바트 활성화 추진 등을 하겠다."는 각오다.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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