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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혁신-토지주택公, 54억원 계약 체결

덕산 이주민 대규모 사업 따냈다

  • 웹출고시간2010.01.26 13:27: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충북혁신도시 개발사업 주민생계지원사업에 대한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진천·음성혁신도시 진천군 덕산면 이주민들로 구성된 (주)진천혁신(대표이사 김천규)이 지난해 투명 경영을 통해 이익배당 50%라는 성과를 거둔뒤 올초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충북혁신도시 개발사업 주민생계지원사업에 대한 대규모 계약을 체결해 관심이 되고 있다.

(주)진천혁신측에따르면 지난 14일 토지주택공사와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43억6천400여만원 △지장물 철거공사 7억1천500여만원 △수목지장물 처리공사 1억8천800여만원 △임목폐기물 처리공사 5천600여만원 △야생수목 이식공사 6천600여만원 △지하수 폐공 9천800여만원 등 총 54억9천여만원의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진천혁신은 올해 본격적인 사업전개가 가능해졌으며 지난해 무연분묘 처리사업 등을 실시 90명의 주주들에게 50% 이익배당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큰 다양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져 내년도 이익배당은 상상 그 이상일 것이라는 기대가 되고 있다.

(주)진천혁신 김천규 대표이사는 "진천군민들과 혁신도시 조성 관계자는 물론 (주)진천혁신 임직원들과 주주들의 성원에 힘입어 대규모 수익사업을 체결하 됐다"며 "앞으로 더욱 투명한 경영을 통해 보다 많은 실익이 주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임직원들과 함께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고 진천·음성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과 2015년 진천시 건설 및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 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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