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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똑소리' 의정

지역발전·복지증진·경제활성화 역점 노력

  • 웹출고시간2010.01.25 10:56: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은 먼저 매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진천군 예산을 3회에 걸쳐 심의하면서 균형있는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중점을 두고 사업 우선순위에 의해 시책별로 합리적으로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

2010년도 예산은 진천군이 제출한 총규모는 2천586억9천660만9천원으로 일반회계가 2천322억6천283만5천원이며, 특별회계는 264억3천377만4천원으로 이중 일반회계 1.08%인 27억 5천만원을 삭감 예비비에 계상했으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3회에 걸쳐 심사 의결했다.

자치법규인 조례는 군민의 권리를 극대화하고 의무를 최소화해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서 조례·규칙안, 예산·결산안, 동의·승인안, 건의·결의안 기타 등 총 103건을 의결했으며, 앞으로도 군민 권익보호와 주민생활 안정도모를 위해 각종 조례 제·개정 심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진천군이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군정 전반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시대적 배경에 부응하기 위한 시정요구, 건의사항, 수범사례 등 73건을 지적하고 집행기관으로 하여금 시정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쌀값안정대책 건의문,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 촉구 결의문 등 우리 농촌과 밀접하고 시급한 사항에 대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건의문 2건을 채택·의결해 관계기관에 우리의 강력한 뜻을 표명하였으며, 진천군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시 여건에 걸 맞는 발전구상의 버팀목 역할을 군민의 대표자로 추진했다.

이에반해 공직선거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군민 실생활을 파고드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한계가 있었고 자주세원 발굴, 비현실적 조례정비 등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쉬움으로 기억된다.

민선4기 제5대군의회 의정활동을 돌이켜보면 군민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하고 미흡한 점 또한 많았다고 생각하며, 경인년 올 한해는 민의를 더욱 충실히 받들어 지역의 진정한 봉사자로서 군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진천군 발전이 보다 더 가속화 되도록 헌신봉사 할 것을 다짐하면서 군민이 참여하는 '바른 의정, 밝은 미래'와 군정에 부응하는 '열린의회' '선진의회' '내실의정'이라는 의정방침을 세우고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지연과 학연에 얽매이지 않고 무엇보다도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입장에서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2010년 주요업무계획보고 등을 통해 사전적 감시 견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일상적인 현장조사활동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행정이 추진되도록 히며 지키지 못할 약속으로 군민의 눈과 귀를 막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의정을 강화, 항상 주민과 애환을 같이 민원해결에도 적극적 사고로 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므로 영세농업인과 영세영업자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려운 지역주민을 우선으로 약자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진정으로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욱이 진천의 노인에 대한 복지시책과 장애인, 여성, 아동,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에 대한 복지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그들의 의견이 최대한 존중되는 신뢰 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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