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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혁신 50% 이익배당 '눈길'

무연분묘 처리 등 9천만원 수익…5% 복지기금 적립도

  • 웹출고시간2010.01.21 12:53: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음성혁신도시 진천군 덕산지역 이주민들의 구성단체인 (주)진천혁신(대표이사 김천규)이 지난해 각종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50% 이익배당이라는 대박을 터뜨려 주목을 받고 있다.

진천·음성혁신도시 진천군 덕산지역 이주민들의 구성단체인 (주)진천혁신(대표이사 김천규)이 지난해 각종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50% 이익배당이라는 대박을 터뜨려 주목을 받고 있다.

(주)진천혁신은 최근 덕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6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주총회를 성황리에 열고 건전결산을 승인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09년도 결산(안) △정관 일부 변경(안) △이익배당금(안) △소액주주 증좌(안) 등을 승인했다.

이날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주)진천혁신에서 무연분묘 처리사업 등2을 실시 9천2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려 주주 90명에게 1주 1만원당 5천원씩 수익금을 배분해 최고한도인 500만원을 투자한 주주는 250만원의 이익배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이익금의 5%는 복지기금으로 적립하고 정관을 변경해 100만원이하 투자한 소액주주 33명에게 100만원까지 증좌를 할 수 있도록 승인하고 발기인 등 주주들이 1천만원이상 투자한 금액도 최고 한도를 500만원으로 낮추어 이익금이 모든 주주들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득권을 포기해 소액주주들의 고마움을 받았다.

김천규 (주)혁신도시 대표이사는 "주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임원진과 주주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올해는 일반폐기물처리지장물 철거·석면처리·임목파쇄·수목간식 등 지난해보다 많은 사업이 계획돼 있다"며 " 투명한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수익이 주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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