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1.20 19:23: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호반건설이 분양에 나선 청주 성화2지구 호반 베르디움아파트 조감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성화2지구에 건설되고 있는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분양가가 3.3㎡ 당 740만원으로 승인됐다.

청주시는 사업주체인 ㈜에이치비건설이 신청한 흥덕구 성화2지구내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을 지난해 12월11일 승인한 뒤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전체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는 사업주체가 매입한 택지비와 국가에서 정한 표준건축비, 국토해양부장관이 고시한 산정기준을 적용해 이 아파트의 분양 상한가를 3.3㎡ 당 740만원 미만으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 상한가는 당초 사업주체가 신청한 3.3㎡당 798만2천397원 보다 58만2천397원이 인하된 가격이다.

에이치비건설은 모두 2천266억5천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면적 5만2천267㎡에 13개동 지상 20층 840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고 있다.

성화2지구내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는 2월께 사업에 착수해 2012년 7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07년 4월20일 개정된 주택법에 의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첫 아파트이자 양동세 면제대상으로서는 마지막 아파트이다.

한편 지난 2008년 10월 상당구 문화동 동양DNC의 32층 아파트 분양가는 시자문위원회에 의해 3.3㎡ 당 950만원으로 승인됐으나 분양이 시도되지 않았다. 또 같은해 4월 분양가 자문위원회를 통과한 흥덕구 사직2단지 롯데캐슬아파트의 경우 3.3㎡ 당 731만원이다.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