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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0 11:2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균형 잡힌 영양공급 및 불량한 영양 섭취 상태 개선을 위해 '2010년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최근 경제침체에 따라 저소득층의 영양실조 등 건강관리에 문제가 발생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관내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72개월 미만)에 대하여 최저 생계비 200% 미만의 소득 수준으로 선정되며 대상자별로 영양보충 패키지 식품을 직접 가정에 일정기간 전달해 줌으로써 영양불량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식품전달 외에도 가정방문을 통해 주기적인 영양 상담과 교육을 시행, 3개월마다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6개월마다 영양 상태 측정 및 참여자격을 확인한다.

보건소는 2008년 130가구 236명, 지난해 201가구 327명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129가구 196명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국비와 군비 지원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이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보다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자체 군비로 추가 50명의 1년 사업예산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2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0년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에 대하여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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