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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보건시설 현대화 '박차'

66억6천만원 들여 신축·이전 공사

  • 웹출고시간2010.01.19 10:44: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은 보건소에 대한 이전 신축공사 준공을 포함해 오창산단 보건지소와 문의면 소전보건진료소를 이전 신축하는 등 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미 보건소 이전 신축공사는 군민의 다양한 의료욕구와 노령화사회의 기능변화에 따라 국·도비 24억7천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54억9천만원을 확보, 지난해 10월부터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 일원에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2010년 국·도비보조사업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1억7천만원을 확보, 오창산단보건지소 신축과 문의면 소전보건진료소 이전신축을 추진 중으로 연내 신축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오창산단보건지소는 2007년 11월 오창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대단위 아파트 신축에 따른 급속한 인구증가로 보건의료 서비스가 시급한 지역주민을 위해 오창산단 관리사무소 시설의 일부를 변경해 현재까지 사용 중이지만 시설이 열악하고 협소했다. 또 문의면 소전보건진료소는 면 소재지와 상당한 거리차이로 주민의료서비스 기대가 어려운 오지지역으로 1983년에 건축돼 시설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보건사업 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청원군 관계자는 "오창과학단지 주민과 문의면 소전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진료는 물론 각종 예방접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 돼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지만 신공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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