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1.18 12:0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등 58명을 대상으로 고정성 보철사업을 무료로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치아의 부분결손으로 심미기능과 저작기능이 상실되어 보철이 필요한 실정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이를 장착하지 못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58명에게 올한 해 동안 고정성 보철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진천군보건소가 해마다 시행하던 '무료 고정성 보철사업'의 대상을 70세 이상 노인에서 65세 이상 저소득층 장애인으로 더욱 확대해 시행함으로써 관내 소외계층의 진료비부담 해소와 의료 서비스 확대 제공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중 65세 이상 중증장애인이며 각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사 또는 보건소(지소)의 추천으로 결정되며 1인당 전부 및 부분의치의 경우 150만원 이상 최고 238만원, 고정성보철의 경우 1인당 35만 원에서 210만원까지 지원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고정성보철사업을 해마다 실시하여 자가 구강위생 관리가 어렵고, 치과로의 이동 및 치과진료 협조가 힘든 장애인에게 제때 치료를 제공해 취약계층 의료불평등해소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