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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부동산 한파 지속

아파트 매매·전세시장 2주간 보합세

  • 웹출고시간2010.01.17 18:01: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수정안 여파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충북지역의 주택 시장은 여전히 한파 속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가 밝힌 1월 2주간(1~15일) 충청지역 시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 거래 침체를 보이며 2주간 0.02%의 변동률로 2주전(-0.01%)의 미약한 하락세에서 보합세로 바뀌는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3%)가 약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면적대별로는 85-99㎡대 0.10%, 69-82㎡대 0.02%, 102-115㎡대 0.02%, 119-132㎡대 0.01%의 순으로 중소형 면적대가 미약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충북의 아파트 전세시장도 강추위 속에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6%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0%)과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9%)가 약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모두 거래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면적대별는 152-165㎡대 0.11%, 69-82㎡대 0.10%, 85-99㎡대 0.10%, 119-132㎡대 0.10%, 102-115㎡대 0.03% 의 순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기타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에 대해 김종호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장은 "세종시 수정안 발표로 정국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주택시장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다만 연기일대 토지 시장에는 외부 문의 전화가 늘어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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