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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7 15:33: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읍 백곡천 썰매대회 모습

진천읍사무소(읍장 이규창)에서 지난달 29일 개장한 진천읍 백곡천 무료 썰매장에서 16일 봉화로타리(회장 서장원) 주관으로 썰매대회가 열렸다.

이번 썰매대회가 열리는 썰매장은 지난 2002년 진천읍사무소의 특수시책으로 문을 연 이래 올해로 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물막이 작업 후 지난달 중순부터 연이은 영하의 추위로 단단한 빙판을 조성, 약 1만㎡ 규모의 썰매장을 개장했다.

봉화로타리클럽은 백곡천 무료썰매장은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학생과 주민들이 평균 1천여명이 찾는 지역의 명소가 되어, 같이 즐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썰매대회를 계획했다.

특히 최근 폭설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편하게 썰매장을 이용할수 있게 하기 위해 진천읍 직원들이 깔끔하게 제설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이번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보이는 대회였다는 평이다.

이날 실시한 진천군 어린이 썰매대회는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참여하는 경기로 총 500여명이 참가하여 추운 겨울을 즐기는 하루가 됐다.

이날 대회의 진행을 맡은 관계자는 "썰매장이 무료로 개방 운영되고 주변의 주차시설이 넓어 많은 주민들이 참고 있으며, 진천지역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며, "추운겨울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장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썰매장은 공휴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날씨가 추운 관계로 방한복, 방한장갑만 준비해서 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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