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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가축시장 8곳 '임시폐쇄'

충주·음성·옥천 등 구제역 방지차원

  • 웹출고시간2010.01.14 19:54: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도내의 가축시장 8곳이 잠정폐쇄된다.

14일 충북도등에 따르면 이날 음성 감곡 가축시장의 폐쇄를 시작으로 충주, 옥천, 괴산, 진천등 도내 8곳의 가축시장이 잇따라 폐쇄될 예정이다.

이날 문을 닫은 음성 감곡 가축시장은 옥천과 함께 도내에서 거래가 가장 많은 시장이다.

음성군은 가축시장의 폐쇄와 함께 농가 자율방역 추진을 위해 가축방역용 소독 약품 300㎏과 생석회 40t 외에 추가로 생석회 80t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군청 공무원들은 1마을 2담당제와 연계해 축산농가의 생석회 살포여부 및 소독점검 등 구제역 예방을 위한 농가 홍보에도 나섰다.

옥천과 진천지역의 가축시장도 입구에 임시폐장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축산농가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있다.

한편, 이에앞서 진천군은 지난 9일 포천의 구제역 발생 농장에서 들여온 190마리의 소에 대한 임상검사를 실시한 뒤 예방 차원에서 모두 살처분하기도 했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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