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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3 11:22: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대졸 미취업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인턴을 뽑는다.

청원군은 청년실업 해소와 공공부문 일자리창출을 위해 상반기 29명, 하반기 9명 등 총 38명의 행정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요건은 만 29세 이하의 전문대학 졸업 이상(2010년도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2010년도 대학졸업 미취업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되 장애인, 기호생활보호대상자, 차상위 계층,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행정인턴은 오는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월 ~수요일은 8시간, 목요일은 6시간을 근무하고 금요일은 취업준비에 대한 자기계발 기회를 부여하는 등 주 30시간 근무제로 운영하게 되며 시간당 4천500원을 받는다.

또한, 경력형성을 위한 경력증명서와 인턴수료증 등 증명서 발급과 현재 운영중인 첨단청원 인력마당 제도를 활용해 기업체와 취업알선 및 지원,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유급휴가 등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청원군 관계자는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시즌에 맞춰 상반기에 목표인원의 75%를 집중 채용할 계획"이라며 "짧은 근로기간과 주 30시간의 운영방식을 감안 취업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로 청원군청 경제과(251-3205)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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