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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청원' 실현 밑그림 그리다

군,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 '녹색성장 5개년 계획' 수립 추진

  • 웹출고시간2010.01.10 17:34: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청원군은 10일, 생명의 도시 그린청원을 실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군은 △녹색생활 확산과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녹색산업 인프라 구축 △녹색생활환경 확대 등 3대 전략을 통해 온실가스와 에너지 사용 감축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10대 추진과제로 △녹색생활 실천 군민의식 확산 △폐자원 재활용 △저소비ㆍ고효율 에너지 이용 확산 △녹색산업단지 조성 △녹색산업 육성 △친환경농축산업 육성 △탄소흡수원 확충 △녹색환경 인프라 확충 △용수량 확보 및 깨끗한 물 공급 △생태하천 조성으로 정하는 한편 53개의 하위 실천계획을 마련했다.

청원군의 저탄소 녹색성장 여건의 경우 강점은 ITㆍBT 등 첨단산업과 기술 인프라 집적화, 녹지면적의 충분한 보유와 친환경농업으로의 빠른 전환 등이 꼽히고 있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모두 2천88억여원으로 연도별로는 2009년 314억원, 2010년 391억원, 2011년 459억원, 2012년 417억원, 2013년 506억원 등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추동력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국ㆍ도비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문제점 보완과 동시에 변화에 맞는 전략을 신축적으로 수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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