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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충북, 호랑이 기운 솟아나라""

충북도 생활체육회 경인년 계획

  • 웹출고시간2010.01.06 18:14: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축전 사진

충북도생활체육회(회장 오장세)는 2010년 경인년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창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원년으로 삼고, 각종 대회에 적극적으로 출전, 고장을 홍보하고 안으로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 도민의 화합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작지만 강한 충북생활체육의 역량을 과시한 충북생활체육회는 특히 올해에는 지도자 증원배치와 생활체육 교실증설, 소년소녀가장 체험캠프 등을 운영, 소외계층의 참여기회를 마련키로 했다.

오는 4월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동호인 최대 축제인 '2010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에는 700여명의 충북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5월1~2일 양일간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우리고장 최대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한 '20회 충청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에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5천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해 화합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 6월 중 대전시에서 개최 예정인 '4회충청권생활체육대회'와 9월 중 열리는 '4회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1천여명의 동호인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11월 중 열리는 '5회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2회충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축구 등 10개 종목의 도지사기대회와 30개 도종목별연합회장기대회도 연중 열린다.

충북생체회는 이 밖에도 공원, 운동장, 둔치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생활체육광장을 12개 시·군 33개소에 지도자를 배치해 연중 운영하고, 소외계층 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족생활체육캠프와 소년소녀 가장 생활체육캠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생활체육국제교류와 직장체육지도자 강습회, 종목별연합회 육성지원 등을 통해 생활체육 조직체계화 및 활동역량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새롭고 알찬 생활체육소식지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각 시도를 방문하는 생활체육시도교류 홍보단 구성, 지역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도생체회 관계자는 "활기차고 내실 있는 행사추진으로 2010년에는 도민 복지개념의 생활체육 시책이 더욱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도민의 건강과 화합, 행복을 창조해 나가는데 생활체육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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