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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주민숙원사업 327건 내달 조기 발주

83억3천만원 규모…지역경제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0.01.06 11:22: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내달 중 주민숙원사업 327건을 발주한다.

6일 청원군에 따르면 올해 계획된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올해 반영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327건에 83억3천만원으로 청원군은 내달초 일제히 발주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하 읍ㆍ면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된 3개조 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최근 설계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설계단가를 획일화 할 수 있는 계산(적산) 프로그램을 도입, 14개 읍ㆍ면에 일괄 보급해 자체설계를 실시함으로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발주함과 동시에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설계용역에 따른 용역비 4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원군 관계자는 "건설사업 조기발주를 통해 건설 현장근로자의 일자리 창출과 이에 따른 사업비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조기에 해결하는 효과도 동시에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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