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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05 13:0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천농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지역농업특성화 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특성화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매년 실시하던 '새해영농설계교육'에서 명칭을 바꿔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애로기술을 해결하고자 핵심실천사항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최근 한미, 한EU FTA 협상 등 급변하는 농업여건 속에서 농업인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신지식, 기술, 경영능력 중심의 맞춤형 농업인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이달 6일 첫 교육은 진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정구복 연구관의 '친환경과 GAP제도'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다으달 1일까지 27일간 열린다.

아울러 군은 고품질쌀, 원예기술, 축산·특작·경영, 생활자원 등 총 4개 분야 26개 품목에서 2천5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사무소, 영농조합, 농협 등에서 실시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되풀이 되는 형식적 교육에서 탈피하여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맞추어 맞춤형 농업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한다"며 "농업인들이 교육에 자율적으로 적극 참여하여 새 기술을 습득하고 영농품목 간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하여 1년 농사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능동적인 태도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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