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서울, 전세계 최악의 도시 중 3위'

론리플래닛 '서울, 마음도 없고 영혼도 없다' 혹평

  • 웹출고시간2010.01.04 23:38: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해외 유명 여행 정보 사이트가 우리나라 수도 서울을 세계 최악의 도시 9곳 중 톱3위에 꼽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구랍 31일 BBC 등 외신들은 지난해 10월 여행 정보사이트 론리플래닛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발표한 세계 최악의 도시 톱9 순위를 소개했다.

이 중 서울은 비교적 긴 악평을 받으며 톱3위에 꼽혔다. 이 사이트는 누군가의 말을 빌려 서울을 '형편없이 반복적으로 뻗은 도로들과 소비에트 식의 콘크리트 아파트 건물들,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마음도 없고 영혼도 없다'며 '숨막힐 정도로 특징 없는 이곳이 사람들을 알코올 중독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불명예스러운 순위의 1위는 미국의 디트로이트가 차지했다. 이 론리플래닛은 디트로이트를 1위로 꼽은 이유로 '범죄와 환경오염, 허름한 구조물들'을 언급했다.

디트로이트의 뒤를 이은 가나의 아크라는 '추하고 혼란스러우며, 아무렇게나 뻗어나가 있다'고 평가했다.

4위에 꼽힌 미국 로스앤젤레스 역시 '아무렇게나 뻗어 있으며, 환경오염에 끔찍한 교통, 추한 고속도로들'이 혹평을 받았다.

이에 이어 영국 울버햄프턴 지역이 5위에 올랐으며, 산살바도르와 엘살바도르가 중남미 중 가장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6위, 인도 첸나이가 7위, 탄자니아의 아루샤가 8위, 멕시코 동부 킨타나오로주의 체투말 지역이 9위에 꼽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