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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04 09:46: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2010년을 '군민 대화합과 새로운 도약'해로 설정했다.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은 신년사에서 "올 해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푸른청원 첨단청원' 건설의 군정목표를 완수해야 하는 동시에 민선 5기를 여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 대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슬로건으로 삼아 7대 전략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원군은 우선 저탄소 녹색성장 등을 통한 활기찬 경제 실현을 위해 신(新) 성장동력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동북아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부상할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메카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과 6대 국책기관 이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오창 제2산업단지와 옥산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국내ㆍ외 일류기업을 유치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내수를 진작하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을 늘리는 한편 1천억원 매출을 목표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쟁력을 갖춘 명품농업 육성을 위해 청원생명 브랜드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데도 전력할 계획이다.

청원생명쌀의 재배면적을 규모화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4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과 러브미(Love 米) 마크 6회 획득을 반드시 달성하는 한편, 고가미(高價米)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맞춤형 복지시책도 추진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에 대한 생활보장과 자활사업, 의료급여를 확대 실시하고 특히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대응해 출산장려시책을 적극 시행해 다문화 가정, 아동, 청소년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성한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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