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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부동산시장 '겨울잠'

거래 침체… 아파트 매매 하락세

  • 웹출고시간2010.01.03 19:48: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부동산 시장이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거래가 침체되며 보합세에서 미약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가 밝힌 '충청지역 시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 침체를 보이며 2주간(12월 17일~31일) -0.01%의 변동률로 2주전(0.04%)의 보합세에서 미약한 하락세로 바뀌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이 거래 없이 가격도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면적대별로는 102-115㎡대가 0.01%의 약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152-165㎡대는 -0.08%의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면적 대는 모두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파트 전세시장도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0%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2%)과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이 거래 없이 가격도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면적대별로도 모든 면적대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부동산114 김종호 대전충청지사장은 "금융 위기를 맞아 어렵게 연초를 시작한 충청권 부동산 시장은 2분기와 3분기에 거래가 일부 일어나며 살아나는 듯 했으나, DTI 등 금융규제가 강화되면서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침체되고 세종시가 표류하면서 4분기부터 다시 거래가 사라지며 침체에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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