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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29 16:34: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테크노파크가 지난 14일 '미래융합기술관' 기공식을 치르며 화환대신 쌀을 받은 쌀을 29일 혜능동산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 이하 충북TP)가 지난 14일 지역전략산업을 선도할 '미래융합기술관' 기공식을 치르며 화환대신 쌀을 받아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연말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당시 행사에 초청된 산학연관 관계자들도 이런 취지에 공감하고 화환대신 현금 220만원과 쌀 90㎏을 보내와 인근지역 농협을 통해 우리지역 쌀 1천190㎏을 구입해 청원소재 사회복지관 2곳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전임직원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117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충북TP 임종성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혁신기관이 한 마음이 되어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함과 동시에,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해 농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뜻을 같이 해준 산학연관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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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