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청원, 수십 년 간 동일 생활권"

여경협 충북지회, 통합 촉구 성명

  • 웹출고시간2009.12.28 20:20: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신윤호)는 28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청주 청원 통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여경협 신윤호 충북지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청주 청원이 동일 생활권, 동일 경제권이고, 행정구역만 나뉘어져 수십 년 간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히고, "막대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기회를 놓쳐 2014년 강제통합 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세계 각국과의 FTA, EU 통합 등 세계는 통합경제시대로 작은 담장을 허물어 더 큰 힘을 발휘해야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남을 수 있고, 청주청원통합으로 인해 누수되는 에너지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글로벌 경쟁시대에 자율 통합이 정치적인 이해세력으로 인해 많은 지역민의 주권과 생활권이 침해 받고 있는 현실"이라며, "청주 청원 통합으로 국토의 중앙에 대한민국 중심도시가 탄생하여 지역민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통합도시를 건설하길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 인진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