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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22 17:3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석고 조구함군이 제9회 탐라기 유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시상대에 우뚝 서있다.(사진중앙)

조구함(16.청석고2)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탐라기 전국 유도대회 +100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군은 이 대회의 +100Kg급에서 격돌한 전국 정예의 32명 선수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첫 경기에서부터 결승전까지 다섯 차례 모두 통렬한 한판승으로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보다 앞서 조군은 지난 제90회 전국체전 유도 남자 고등부전에서도 +100Kg급과 무제한급을 각각 석권했고, 지난 11월 레바논에서 개최된 아시아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해 세계를 제패할 차세대 한국 유도의 확실한 재목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번 대회의 전 체급에 출전한 청석고는 종합성적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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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