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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들 카드수수료 부담 덜어

137개 전통시장 카드수수료 2%대로 인하

  • 웹출고시간2009.12.20 16:0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카드수수료를 대형마트 수준인 2.0~2.5%로 적용받은 전국 전통시장이 137개의 1만여 점포로 확대돼 상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게 됐다.

그 동안 정부는 전통시장에 대한 카드수수료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일부 영세상인(연매출 4천8백만원 미만) 이외에 대부분 상인은 여전히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 왔었다.

이는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이 지난 11월 비씨카드(주)와 체결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그 동안 카드단말기 보급률이 70%이상인 전통시장에 대해 2.6~4.2%에 이르던 카드수수료를 대형점 수준인 2.0~2.5%로 인하해 왔다.

이번 137개 전통시장에서 절약되는 카드수수료는 36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며 연말까지는 200개가 넘는 전통시장이 카드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중기청은 전망하고 있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2012년까지 현재 40%에 불과한 전통시장의 카드단말기 보급률을 70%이상으로 확대해 700여개 전통시장이 카드수수료 인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현재 인하혜택을 받게 된 전통시장은 137개 시장의 1만781개 점포에 이른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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