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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친환경농산물 청주 산남동 유통센터 개장

쌀·앻박 등 도시민 입맛 공략

  • 웹출고시간2009.12.20 14:24: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산남점이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

청원군은 도시민들이 편리하게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18일 청주 산남동에서 청원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산남점을 첫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남점은 면적 59.5㎡에 군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청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원생명쌀, 애호박 등 청원생명 브랜드 22개 품목과 채소 등 친환경농산물 중심으로 근거리에서 도시민의 입맛을 공략한다.

이곳에서는 유통시장의 구조 환경이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되면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발 맞춰 청원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한발 더 소비자에게 다가서기 위한 다양한 판촉전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지난 8월 76억2천700만원을 들여 '청원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준공식을 갖고 친환경농산물의 수급 증대를 위해 수도권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과 대형유통업체 유통량 증대, 소비자 회원 확대 등 판촉 활동을 강화시키고 있다.

청원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산남점 운영을 맡은 오창농협(조합장 김창한)은 생산자와 획기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철저한 품질검사와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로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으로 신뢰를 쌓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으로써 손색이 없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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