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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 등 6명의 선수와 한시동 감독, 2009한국장애인축구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09.12.13 17:12: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장애인체육 소속 백운호 등 6명의 선수와 한시동 감독(충북농아인축구단)이 '2009 한국장애인축구대상' 시상식에서 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일 공군회관 3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시각장애, 뇌성마비, 청각장애, 지적장애 등 4개 유형으로 나눠 우수선수들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대한장애인축구협회 창립이후 3회째 열리고 있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모두 1천600여명으로 올 한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6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이날 선정됐다.

충북 출신 수상자로는 신인상에 백운호(충북첼린져), 문종환(마리스타의집)을 비롯해 선수상에는 박두완(마리스타의집), 박찬규(충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이용진·편수현(충북농아인축구단), 감독상에는 한시동 충북농아인축구단 감독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성일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회장 등 장애인체육계 인사를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조중연회장, 이회택부회장, 대한축구연맹 변석화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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