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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북본부 우암사옥 매각 유찰

유찰=파일명LH 충북본부 우암사옥 매각 유찰
14일 매각공고…29일 재입찰 실시

  • 웹출고시간2009.12.13 18:06: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 우암사옥 매각이 유찰됐다.

충북본부는 지난 10월 1일 통합공사 출범 후 수곡사옥으로 사옥을 통합함에 따라 잉여사옥인 우암사옥을 일반경쟁입찰 방법으로 매각키로 했다.

충북본부는 이를 위해 지난 4일과 7일 2일 간 입찰신청을 받고 입찰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날 신청자가 없어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거나 분양공고를 다시 낼 예정이다. LH는 오는 14일 매각공고를 다시 내고 29일 재입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청주 우암사옥(우암동 374-4번지외)은 대지면적 3천180㎡, 지하 1층 지상 5층에 건축연면적 3천395㎡로, 입찰 예정가격은 46억9천339만 원이다.

LH 관계자는 "경기불황 여파로 분양시장이 침체되면서 사옥이 팔리지 않고 있다"며 "통합 후 전 직원 모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매각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충북본부 사업지원팀(043-290-3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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