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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13 16:27: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준수 우수리한사랑회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11일 상당구 수동 일대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 www.hynix.co.kr) 청주사업장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1일 청주시 상당구 수동 일대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와 같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6천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원들의 급여 중 매달 천원미만의 끝돈을 기부 받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사내 우수리한사랑회(회장 김준수 노동조합 위원장) 주관으로 시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수동 지역 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20가구들을 대상으로 추운 겨울날 구슬땀을 흘리며 가가호호 방문해 사랑의 연탄 300장씩과 더불어 쌀20kg, 라면 1box씩의 생필품들을 손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준수 회장은 "매달 4천여명 이상의 청주사업장 임직원들이 작지만 끝돈기부에 참여해준 결과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훈훈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닉스 우수리한사랑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연탄기부를 연례행사 화 시켜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신학기 소년·소녀 가장 교복지원과 더불어 은혜의 집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전달 및 원생동반 외부나들이 도우미 활동 등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정기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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