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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경찰서 CCTV 설치 성과커

취약지역 버스정류장 CCTV 확대 설치

  • 웹출고시간2009.12.13 15:26: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는 범죄 취약지역 버스정류장에 CCTV를 설치해 농촌지역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여성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에 나섰다.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충북지방경찰청의 역점사업인 자위방범용 마을입구 CCTV 설치를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구나 초평면은 면 단위론 전국 최초로 35개 전체 마을에 모두 161대의 CCTV를 설치, 치안 안전지대를 구축했다.

그러나 마을단위 CCTV가 주로 마을 입구에 설치돼 있어 늦은 시간에 한적한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노인이나 부녀자, 학생 등의 귀갓길은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이에 진천경찰서는 초평면발전협의회(회장 김문환)와 협조, 마을입구에서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횡단보도와 인접하고 이용객이 많은 초평면 소재 버스정류장 12곳에 CCTV 12대를 설치했다.

진천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버스정류장 CCTV 설치는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했던 버스 이용객들의 안전을 강화해 범죄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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