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노인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프로그램 시연, 시상, 축하공연 등 펼쳐져

  • 웹출고시간2009.12.09 13:25: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은 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원기노인회장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진천군의장 등 각급기관단체장 및 각급읍면분회장 지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999년 12월 개관한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 동안의 복지관 사업 운영보고에 이어 노인복지관 발전 및 활성화에 공로가 많은 이혜숙 들국화프로그램 강사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이어 방송인 조영구와 함께하는 노래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정재택 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뜻 깊은 10주년 행사를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