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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친환경 우량 연 대표 농산물 각광

연밥·연두부·음료수 등 웰빙식품 인기

  • 웹출고시간2009.12.09 13:1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연잎, 연근, 연꽃 등으로 만든 차, 음료수, 술, 화장품, 기타식품 등 연으로 만든 식품이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진천을 우량 연 생산단지로 만들어 가고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친환경 우량 연 생산단지를 진천읍 연곡리 보련마을과 비립마을에 2.5ha규모로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조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추진한 연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연근, 연잎, 연꽃 등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농가 소득에 증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농기센터에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주부 소비자 및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으로 만든 연밥, 연두부 음식 만들기 및 각종 연 체험행사를 통해 생거진천에서 생산되고 있는 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2일과 18일 진천읍 연곡리 현지 체험장에서 연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있으며 내년 1월중에는 경기 강화도 선원사 성원스님을 초청해 연 활용 교육을 실시하여 보련부락을 지명에 걸맞는 유명단지로 전국에 알려 관광지 및 연 음식 보고로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특히 군은 앞으로 보련 부락 외에 연 재배단지의 확대 조성과 가장 질 좋은 연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보급 등을 통해 연 생산단지로의 명성을 키워 나가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향후 연꽃 축제 개최 및 보탑사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브랜드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소득작물로 재배가 늘어나는 연의 경우 다양한 요리방법의 개발과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각광 받는 대표 소득작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군에서는 대표 소득작물로의 지원 육성과 차별화된 명품화 전략 개발해 나간다면 진천군이 전국 유명 연 재배단지로 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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