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노인종합복지관 '전국 최우수'

보건부 평가서 시설·환경 등 6개 항목 최고점 받아

  • 웹출고시간2009.12.07 19:01: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심의보 충청대학 교수)이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은 7일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한 사회복지관시설평가에서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중 '최우수' 등급의 시설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충북도노인종합복지회관은 이번 평가에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의 6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시설의 투명성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국민의 복지수준 향에 기여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유도하며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선진화를 목적으로 3년마다 최소 1회 이상의 평가를 받도록 돼 있다.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은 향후 입소 및 이용시설에 대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회복지시설의 운영기반을 정착시켜나가는 한편 시설 이용자의 인권이 보호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속에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종사자의 전문성과 시설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임으로써 지역사회 노인복지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의보 관장은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노년상과 노년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신노년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며 "전문화 개별화된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해피토피아(Happy-Topia) 충북'을 비전으로 지역사회의 노인복지관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 선도복지관 역할과 함께 배우고, 건강하고, 봉사하고 존경하는 신노년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