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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과학단지 창고에 큰 불

2억8천만원 재산피해…인명피해는 없어

  • 웹출고시간2009.12.04 18:16: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소방 관계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강현창 기자
3일 오후 10시께 청원군 오창읍 오창과학단지내 전지 생산업체 원료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와 제품원료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8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1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2층 내부 450㎡와 쌓여있던 제품원료 20t 등이 모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 30여대와 소방관 등 16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플라스틱 소재의 제품 원료에서 뿜어 나오는 유독가스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을 신고한 공장 근로자 A(30)씨는 “밤샘 작업 중에 갑자기 원료공급이 중단 돼 2층에 가보니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 강현창기자

소방관계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강현창 기자

소방 관계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강현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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