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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련 의회의견 수렴 연기

내달 중순까지 늦춰…주민투표도 지연

  • 웹출고시간2009.11.25 19:34: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청주등 행정구역 자율통합을 위한 지방의회 의견수렴과 주민투표 일정이 늦춰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달 말로 예정했던 지방의회 의견수렴 시한을 다음 달 중순으로 연기하기로 했다"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 통합대상 시군에 의견조회서를 발송하고 2주간의 검토기간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행안부는 "통합대상 4개 지역 11개 시군 중 정례회의를 내달 여는 의회가 있는데다 행정구역 통합안 심의를 위해 이달에 별도 임시회를 열기 힘든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지방의회 의견수렴 일정이 조정됨으로써 1월께 예정됐던 주민투표도 연기될 예정으로 통합지역 최종 확정은 2월께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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