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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식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장 취임

"국가 발전의 주역이 되도록 최선"

  • 웹출고시간2009.11.24 15:5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출신 신용식(57·사진) 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장이 24일 제14대 회장에 정식 취임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일 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재승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신 회장은 "복지회는 전문성과 실천성을 겸비한 인력을 보강하고 각계자문단을 영입해 모두가 감동하는 복지회로 탈바꿈 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소감으로 "45만 장애회원들의 지도자로 우뚝 서서 복지회 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의 주역으로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중앙회 운영방안에 대해 "독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 '도움 받는 복지회에서 도움 주는 복지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어 "유명무실하고 구태의연한 이사회 조직을 혁파하고 식견을 지닌 인사들을 영입해 복지회가 나갈 방향을 바르게 설정할 것"이라며 "중앙회와 지역복지회의 역할 및 사업영역 분담을 명확히 하고 민주적인 운영을 기본으로 지역 복지회와의 유기적 교류와 긴밀한 업무지원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중 '사랑의 끈 연결운동본부'도 발족시킬 계획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남상우 청주시장, 전국 시·도복지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해 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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