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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23 19:18: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의회는 23일 내달 정례회를 앞두고 가진 간담회에서 통합반대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통합반대특위 김영권위원장은 "조만간 행안부에 청원군의회의 입장을 낼 예정이지만 청원군의회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김위원장은 "지난 주 행안부 대변인실 관계자를 지역에서 만난 일이 있다"며 "이 관계자에게 행안부가 청원군의 의지를 확인한 이상 이 시점에서 손 떼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했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통합 부결시 이에따른 예산낭비, 주민간의 반목을 누가 책임지느냐"며 "더 이상의 진행은 무의미하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4일께 청원군 지역에 도서관 건립과 오창스포츠센터 설치, 초정-미원간 도로 개설(터널)등의 인센티브를 발표할 예정으로 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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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