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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8 18:5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청 롤러부(감독 임재호)가 2009년도 마지막 전국대회 개인전, 단체전을 석권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청은 롤러부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안양에서 개최된 '28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우효숙은 제외포인트 1만m에서 26점으로 1위를, 포인트 5000m에서는 15점을 획득해 우승하는 등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소연은 제외포인트 1만m에서 30분09초611로 골인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록경기인 1000m에서는 이미영이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우효숙, 최정화, 전소연, 이미영이 출전한 단체전 2000m에서는 3분12초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 팀의 단결력을 과시했다.

팀별 성적에서도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인 안양시청을 물리치고 종합우승을 차지, 200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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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