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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6 18:31: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출신 신영식(왼쪽)이 소속된 한국장애인탁구단체팀이 2009광주국제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신영식이 소속된 한국장애인탁구단체팀이 '2009광주국제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대표팀(신영식, 이주원, 최창균)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광주시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TT10경기 준결승에서 대만을 3대1로, 결승에서 러시아연합팀을 3대1로 잇따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충북출신 최기흥과 박홍규는 TT9과 TT6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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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