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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6 17:56: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2세계남녀주니어스쿼시선수권대회'가 청주에서 개최된다.

청주시는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09 세계스쿼시연맹총회'에서 경쟁상대인 이집트의 앙겔라 마르텔 총리까지 나서 유치전을 벌였으나 청주시가 이집트를 제치고, 2012년 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와 2012년 세계여자주니어 인디비쥬얼 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기에 2014년 월드마스터즈대회까지 시가 유치 우선권을 받는 등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는 국제대회를 잇따라 개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에 유치한 대회는 세계스쿼시연맹이 주최하는 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라고 덧붙였다.

2012년 8월께 개최될 두 대회에는 세계 50여개국에서 600~7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에 따라 100억원이 소요될 전용경기장 건립을 위해서는 국비와 도비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0월14일 대한스쿼시연맹 측에 국제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한데 이어 대한스쿼시연맹은 다음날인 15일 세계스쿼시연맹에 대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대한스쿼시연맹 김원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박철석 청주시체육청소년과장은 총회 개최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직접 방문해 세계연맹집행부와 아시아연맹집행부 등의 인사와 접촉해 대회유치 타당성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김종록 부시장은 "청주시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 유치로 청주시가 아시아 최대의 스쿼시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등 세계속의 청주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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